ETF는 투자로 수익을 얻기 위해 이용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그런데 좀 더 파고들어가면 ETF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활용해 보다 전략적으로, 투자자의 투자 목적과 방향에 맞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 투자자들을 위해 이번에는 ETF 활용하는 방법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흔한 ETF 활용법은 ‘자산 배부’입니다. 주식, 채권, 원자재, 대체투자 등 주요 자산군별로 자산을 배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ETF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대형주와 중소형주, 신흥국 채권, 산업용 금속 등 특정 영역에 대한 전략적 비중을 높이는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각 자산군별 현황과 전망을 바탕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짜본다면 보다 체계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ETF는 ‘유동성 관리’를 위해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거나 예상치 못하게 현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또는 그 같은 상황을 대비해 안전자산 ETF를 매수하면 ‘유동성 슬리브(liquidity sleeves)’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유동성 슬리브는 유동성(현금성 자산)을 담아두는 공간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는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ETF의 강점 덕분에 가능한 활용법입니다.

세 번째 활용법은 ‘포트폴리오 완성’입니다. 2020년 1월 6일 기준 국내 상장된 ETF는 468개에 달합니다. 주식 종목, 펀드, 랩, ELS/DLS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수립하더라도 이처럼 다양한 ETF를 이용하면 아쉬운 부분을 채워 좀 더 완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뿐만 아니라 특정한 투자 스타일이나 전략을 원하는 대로 실행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산별, 전략별 스타일별로 다양한 ETF가 성장돼 있는 덕분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투자자가 ‘스마트 베타’전략을 구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ETF는 저렴한 수수료로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또 다른 활용법은 ‘전술적 조정’입니다. 시장 변동성이 높아 다기적으로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조절해야 할 때 ETF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데다 주식 등 일반적인 자산, 금융상품보다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유동성공급자(LP)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덕분이기도 합니다. LP 제도는 ETF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LP는 매수와 매도 양쪽 방향으로 최소 100증권 이상씩 호가를 제출해야 합니다. ETF 투자자들의 거래량이 많지 않은 종목이라도 LP 호가가 제출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즉시 거래가 가능합니다.

다섯 번째는 ‘임시적 베타(interim beta)’입니다. 금융 시장에서 ‘베타’는 상대적인 위험을 의미합니다. 포트폴리오를 일시적으로 조정하는 와중에도 강세가 예상되는 ETF에 일부 자산을 임시로 투자하는 ‘임시적 베타’ 전략을 통해 투자자의 자산이 계속 수익을 내도록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활용법은 이미 익숙한 레버리지/인버스 투자입니다. 수차례 강조했듯, 레버리지와 인버트 ETF 투자는 투자 기간이 늘어날수록 지수 수익률과 ETF 수익률의 괴리가 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단기 투자에만 활용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단기적인 레버리지/인버스 ETF 투자는 상대적으로 작은 투자금으로 일일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인버스 ETF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거나 하락장의 위험을 헤지 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CREDIT

기사 원문 보기 : 한국거래소 ETF 포스트
http://naver.me/IFjnDt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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