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 나이: 33세 
  • 직장: 식품업계 소기업 / 4년 차 / 과장 / 식품 원료 무역(수입) 업무
  • 세전 연봉: 3,600만 원 + 별도 상여금 
  • 월 실수령액: 270여만 원 
  • 주거 형태: 부모님과 함께 거주

고정비

  • 주거비: 부모님 용돈 20만 원 
  • 교통비: 7~8만 원 
  • 통신비: 휴대폰 5만 5천 원 
  • 저축: 100만 원 
  • 투자: 해외펀드 5개, 주식 소액 
  • 모임 회비: 6만 원 
  • 보험료: 실비, 건강 등 총 보험 4개 37여만 원 
  • 후원: 여성단체 각 1만 원씩 총 2만 원

일주일간 지출 총액

  1. DAY 1, 월요일
    오후 12시 30분 – 구내식당 6,000원 DAY 1 TOTAL: 6,000원
  2. DAY 2, 화요일
    오후 12시 30분 – 식사 6,000원 DAY 2 TOTAL: 6,000원
  3. DAY 3,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통신비 자동이체 5만 4,850원 
    오후 12시 30분 – 라멘 8,000원 DAY 3 TOTAL: 6만 2,850원
  4. DAY 4, 목요일
    오후 12시 30분 – 구내식당 6,000원 DAY 4 TOTAL: 6,000원
  5. DAY 5, 금요일
    오후 12시 30분 – 감자탕 8,000원 DAY 5 TOTAL: 8,000원
  6. DAY 6, 토요일
    오후 6시 30분 – 낙지돌솥비빔밥 8,000원 DAY 6 TOTAL: 8,000원
  7. DAY 7, 일요일
    오후 4시 – 어묵 1꼬치 600원
    오후 6시 30분 – 수제 맥주, 피자 1만 4,320원 
    오후 8시 – 애플시나몬티 7,000원 DAY 7 TOTAL: 2만 1,920원

일주일간 지출 총액

  • 식비: 6만 3,920원
  • 통신비: 5만 4,850원
  • 총 11만 8,770원

돈 관련 고민

Q-1. 교통, 통신, 식비 위주로 혜택이 있는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A-1. 소비 규모가 작다면 모든 가맹점 할인!
카드 혜택을 따질 때는 제한 조건을 조건을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소비 규모가 작으면 이런저런 할인 조건들을 맞추기 까다롭거든요. 그래서 저는 카드 혜택을 알아볼 때 고정비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지 먼저 봅니다. 

그런데 독자님은 통신비에서 할인을 받더라도, 기존 통신비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예상되는 혜택 폭이 작습니다. 통신비 외에도 크게 나가는 고정비가 없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 할인이 집중된 카드보다는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되는 카드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카드들이 혜택이 괜찮은 편이에요.

  • [롯데카드 LIKIT ALL] 
    연회비: 1만 원(이벤트 중) 전월 
    실적: X 
    주요 혜택: 모든 가맹점 1% 할인 
  • [네이버 페이 우리카드 체크] 
    연회비: 1만 원(이벤트 중) 
    전월 실적: X 주요 
    혜택: 모든 가맹점 네이버 페이 1% 적립 
  • [케이뱅크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연회비: X 전월 
    실적: 24만 원 
    주요 혜택: 모든 가맹점 1.2% 네이버 페이 적립 
  • [토스 신용카드]
    연회비: 1만 원(이벤트 중) 
    전월 실적: 50만 원 미만 / 50만 원 이상 ~ 100만 원 미만 
    주요 혜택: 0.5% 캐시백(이벤트 기간 1.5%) / 1% 캐시백(이벤트 기간 2%) 

이 외에도 씨티카드의 뉴(NEW) 캐시백 카드는 이용 금액의 0.7%를 캐시백으로 돌려줍니다. 또 첨부 링크에서 소개한 현대카드 Zero / 하나카드 Smart Any / 하나카드 Any Plus 카드 등도 모든 가맹점에 대해 이용 금액의 0.7%~ 0.8%의 청구 할인을 적용해주니 참고하세요. 청구 할인이란 카드비가 나가는 시점에 할인이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지역 화폐는 어떠세요?

최근에 코로나19 긴급 재난 지원금을 지역 화폐(지역사랑상품권)로 지원하면서, 지역 화폐를 처음 접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지역별로 충전 금액의 7~10%를 바로 추가 적립해주는 곳도 있기 때문에, 할인 폭이 어마어마하죠. 독자님이 살고 계시는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의 10%를 추가로 적립해 주고 있답니다.(~7/30, 월간 인센티브 한도 5만 원) 

같은 경기도라도 발급받은 시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는 게 단점이긴 한데요. 직접 사용해보니 식당은 대부분 소상공인에 속해, 꽤 많은 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저는 최근에 고깃집, 병원과 파리바게뜨에서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서울은 자치구 별로 서울사랑상품권의 충전금 10% 할인을 적용하고 있어요. (~7/30, 월 잔여 할인 한도 100만 원) 

서울경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지역 화폐를 발행한 지자체가 우리나라의 70%에 이른다고 하니 내가 사는 곳은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세요. 정보가 힘입니다.

Q-2. 연금 저축 포트폴리오 추천 부탁드립니다.

A-2. 목표를 고려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연금저축펀드는 투자 기간이 긴 것 외에는 일반 펀드 투자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여러 펀드를 따로 운용하고 계신 것처럼요. 다만, 지금 운용하는 펀드들이 잘 분산이 되어 있지만, 채권이나 금과 같은 안전 자산 비율이 낮으니 이 부분을 좀 더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Tip. 연금은 신탁, 펀드, 보험 등 다양한 상품들을 골라서 가입할 수 있어요. 연금 저축 펀드는 자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수수료를 절감하고 싶으신 분께 권해드립니다. 독자님이 언급해 주신 것처럼 돈이 생길 때마다 넣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이런 것들을 참고하세요.

어피티의 열혈 독자분들은 자산을 단순히 다양하게 가입한다고 해서 자산 배분이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아실 거예요. 상관성이 낮은 자산에 분산 투자가 필요하죠. 이 내용이 생소하시다면 매주 수요일 머니레터에 연재되는 강환국 님의 계량투자를 읽어 보시면 좋습니다. EP.5부터 EP.11까지 자산 배분의 기본에 대해 다룬 적이 있어요. 

실제로 연금 저축 상품 운용에 대해서는 아래 두 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법의 연금 굴리기(김성일 저)는 일종의 All-weather 포트폴리오(모든 상황에 대처 가능)이기 때문에 따라 하기 쉬운 게 장점이에요. 지난 29일 머니레터에서도 다뤘었죠. 전략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실제로 어떤 상품에 투자를 추천하면 되는지가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20대에 시작하는 자산 관리 프로젝트(영주 닐슨 저)는 연금뿐 아니라 내 돈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데 좋습니다. 은퇴 계획, 투자 성향 등 보다 나에게 맞는 자산 배분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어요. 실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기반으로 나온 책이라 어렵지 않게 읽힙니다. 

막막하다면 인공지능의 추천을 받을 수도 있어요. 최근에는 금융사는 물론, 스타트업의 다양한 로보 어드바이저가 자체적인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묻지마 투자는 금물입니다. 포트폴리오와 운영 보고서를 보고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상품과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을 때 투자를 하셔야 해요. 투자의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으니까요. 로보어드바이저의 수수료는 보통 1% 선입니다.

독립을 고려해서 연금 납입액을 정해야 합니다.

한 가지 더 당부 드리고 싶은 점은, 재무 목표를 고려해서 납입 금액을 정해야 한다는 거예요. 보통 연금 상품은 연말 정산 세액 공제 납입 한도인 월 33만 원 가량을 권장하지만, 독자님은 독립을 목표로 하는 만큼 독립 시기에 영향이 가지 않게 월 납입액을 설정해야 합니다. 연금에 넣은 돈은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없으니까요. 

예를 들어, 독자님이 2년 이내에 전세 1.4억의 집을 8천만 원 대출을 받아서 독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지금 돈이 3천만 원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매달 125만 원을 저금해야 추가로 필요한 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소비와 경기도 청년 연금 등 다른 저축 상품을 빼고 총 저축 가능한 금액이 145만 원이라면, 연금에 10만 원 정도 납입 여력이 있는 셈입니다.

Plus. 금융상품 점검

보험비가 월 37만 원으로 또래보다 다소 많은 편이니 이런 부분들을 추가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납입하고 있는 종신 보험이 2개입니다. 삼성생명 ‘생활자금 받는 변액 유니버설 종신 보험’의 경우, 이미 만기가 다가오는 종신보험에서 사망보험금이 더 필요한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보장성 보험 2개도 겹치는 보장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특히 실손보험은 중복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 개를 가입해도 보장받는 금액은 동일합니다.

찰떡’s Comment

독자님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참 꼼꼼하신 분이구나 싶었어요. 소비도 적고, 금융 상품도 정리가 잘 되어있는 데다, 고금리 적금을 적절하게 찾아서 가입 하셨더라고요. 저는 최근에 pass 적금을 가입했습니다. 기본이율 최대 2.86%에 추가로 4.2%의 개설 축하금까지 있는 고금리 단기 적금입니다. 최근 고금리 특판은 이벤트성이라,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검색이 되지 않고 발품을 팔아 알아봐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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