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 보험을 가입하지만, 보험금을 청구할 일이 없다면 가장 이상적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는 생기기 마련이고 이 때 보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보험금 신청을 도와줄 담당 설계사가 없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이 알아서 처리해야 하다 보니 막막해집니다. 필요한 서류는 챙겨받았는데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답답한 경험. 있으신가요?

다이렉트로 보험을 직접 가입하는 사례가 늘고, 이와 더불어 보험금 청구하는 방법 또한 다양해지고 간편해졌지만 아직도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쉽게 혼자서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방법과 함께 청구서 작성시 유의해야 할 주요 항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보험금 청구 방법

<한화손해보험 보험금 청구방법 예시>

보험금 청구 방식은 크게 홈페이지(PC), 모바일 앱, 방문 및 우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PC,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익숙하고,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면, 모바일(한화손해보험 모바일 앱)이나, PC(한화손해보험 홈페이지)를 통한 청구가 가장 쉽고 빠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청구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우편이나 방문을 통한 청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의 경우 200만원이 기준이며, 회사마다 기준금액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금 청구를 할 때, 제일 먼저 청구금액을 확인하고 금액에 따라 가능한 방법으로 청구해야 합니다.

2. 보험금 청구서 주요항목

<한화손해보험 보험금 청구서>

(1) 보험계약 후 알릴 의무 (직업 통지의무)

보험금 청구서 작성에서 의외로 아주 중요한 부분이 바로 ‘하시는 일’. 즉, 직업 통지입니다.

이 항목은 계약 후 알릴 의무인 직업통지 의무와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는 보험기간 중에 직업, 직무 등이 변경된 경우 지체 없이 회사에 알려야 하는 의무가 있고, 혹시나 보험 계약 시와 보험금 청구 시의 직업, 직무가 다르다면, 이로 인해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즉, 직업 변경 통지를 미리 하지 않았다면 보험금 청구 시에 확인된 직업에 따라, 보험료 변경 및 정산금액 추가 납입 등의 요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뚜렷한 위험의 증가와 관련된 알릴 의무를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이행하지 않았다면 손해의 발생과 상관없이 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직업 등이 변경되었다면 보험사고의 발생과 상관없이 즉시 변경 통지를 해두어야 향후 보험금 지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2) 보험금 수익자 확인

보험금의 지급은 원칙적으로 수익자 명의의 계좌로만 지급이 가능합니다.

<한화손해보험 보험금 청구서>

간혹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 보험료 납부자가 각각 다른 경우에도, 보험금 지급은 ‘수익자’ 본인 계좌로만 입금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시 ‘수익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험사고 생긴 후, 수익자를 변경하더라도, 보험금은 ‘보험사고일 당시의 ‘보험수익자에 대해 보험금이 지급되니, 미리 보험금 청구가 용이한 ‘수익자’로 지정해 두어야 합니다.

만약, 특별한 사정으로 지정된 보험금 수익자가 보험금 수령을 할 수 없다면, 각 보험사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별도의 위임장, 인감증명서 등의 추가 서류를 제출하면 수익자(위임인) 외의 제3자(대리인) 보험금 수령도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는 일시적인 수령에 한하는 만큼 향후에도 제3자를 통한 수령을 해야 한다면 수익자를 변경 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수익자 변경의 절차는 각 회사별 규정에 따름)

3. 추가 서류 준비

보험금 청구서와 함께, 각 청구원인별로 필수적으로 첨부해야 하는 부가 서류들이 있습니다. 주로 보험사고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들입니다.

<한화손해보험 주요 진단비 추가 서류>

예를 들어 가장 주요한 청구원인인 3대 진단 관련 청구의 경우, 의사의 진단서 외에, 이 병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조직 검사 결과지나 각종 정밀 검사판독지 등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간혹 의사의 진단서의 내용과 검사결과지상의 내용이 다른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 해석에 따른 분쟁이 있을 수도 있으니, 내용을 면밀히 확인해 보고 청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 콘텐츠는 한화손해보험의 약관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보험사와 개별 가입 상품에 따라 세부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홍창섭은

‘보험은 상품이 아니라 사람이다’는 보험 철학을 가진 13년차 전문 보험인이다. 현재 더베스트금융서비스 라이프파트너스 지점장으로 재직중이며, 고객이 꼭 알아야 하는 보험의 바른정보를 전하기 위해 카카오 브런치 작가, 블로그 (착한보험설계사 섭이) 및 유튜브채널 (라이프파트너스)을 운영하고, 보험설계사 대상 교육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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